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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TMIK Iyagi #72

TTMIK Iyagi #72

Released Tuesday, 23rd August 2011
Good episode? Give it some love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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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uesday, 23rd August 20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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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은: 안녕하세요. Talk To Me In Korean의 이야기입니다.

석진: 안녕하세요. 경은 누나.

경은: 안녕하세요. 석진 씨.

석진: 안녕하세요. 여러분.

경은: 안녕하세요. 여러분.

석진: 누나, (네.) 오늘 주제가 생일 선물이잖아요.

경은: 네, 오늘 주제가 생일 선물이에요.

석진: 누나, (네.) 생일 선물 받아본 지 오래됐죠?

경은: 네, 오래됐죠. 전 한 1년 된 것 같아요.

석진: 아, 그래요?

경은: 무슨 뜻인지 알죠?

석진: 네? 알아요.

경은: 그 얘길 하려고 했던 건 아니고요. (네.) 석진 씨, 생일 선물로 보통 어떤 걸 선물해요?

석진: 저는 보통 노래 CD를 줘요.

경은: 아, 음악 CD.

석진: 네. 네.

경은: 그래요? 석진 씨가 음악을 좋아하잖아요. (그렇죠.) 그러면 주로 CD를 줄 때, 생일인 사람이 좋아하는 음악이 들어있는 CD를 주나요? 아니면 석진 씨가 좋아하는 음악이 들어있는 CD를 주나요?

석진: 보통 그 생일인 사람의 취향을 고려해서 선물을 사는데요. (네.) 잘 모르는 경우에는 좀 무난한, 그런 음악 CD를 사서 줍니다.

경은: 아, 그래요? 가장 최근에 선물한 생일 선물은 뭐였어요?

석진: 최근에는... 아직 생일 선물을 못 줬어요.

경은: 아, 선물을 사긴 샀는데?

석진: 네. 사긴 샀는데, 그 생일인 사람이 너무 바쁜 거예요. 그래서 아직 못 만나서 선물을 아직 못 주고 있어요.

경은: 음, 그렇구나. 그 선물은 뭐였는데요?

석진: 그분이 좋아하시는 영화의 OST,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노래 CD. 이렇게 두 개를 준비했는데요.

경은: 우와!

석진: 이거 들으면 안 되는데?

경은: 들을까요? 그분이?

석진: 아마 안들을 것 같아요.

경은: 네. 그쵸. 저는 가장 최근에 공책 있잖아요. 다이어리? 일기 같은 그런 공책을 사서 줬었어요.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. 다행히. 사실 생일 선물을 고르는 게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. 그렇지 않나요?

석진: 맞아요. 맞아요.

경은: 그리고 특히 남자가 생일인 경우에 제일 곤란한 것 같아요. 남자들 선물로 살 게 별로 없지 않나요?

석진: 음, 넥타이 어때요?

경은: 넥타이요? 근데 넥타이도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면 넥타이가 좋지만, 회사를 안 다니는 사람일 수도 있잖아요. 그리고 특히 넥타이도 굉장히 고르기가 힘들어요. 또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정장하고 맞춰서 살 수가 없잖아요. 그렇기 때문에 선물을 해 줘도 그 사람이 안 하고 다니면 괜히 서운하고 그러잖아요.

석진: 누나 말 들어보니까 정말 남자들한테 선물 주는 게 어려운 것 같아요.

경은: 네. 진짜 힘들어요. 그래서 남자들이 생일일 때가 제일 곤란한 것 같아요.

석진: 사실 저는 여자들 생일일 때는 그냥 CD를 줬으니까, 너무 쉬웠는데. 그게 어렵네요.

경은: 네. 근데 여자들도 그렇고, 남자들도 그렇고, 사실 음악을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 않나요?

석진: 음, 그런 사람도 있을 수 있죠. 사실 제가 예전에는 생일 선물을 준비했지만, 그 친구가 생일 선물 받고 별로 안 좋아했던 적도 있어요.

경은: 그런 적도 많은 것 같아요. (네. 네.) 제가 생각할 때 생일 선물은 약간 특이한 것 있잖아요. (네. 네.) 그러니까 사치품? 사치품이라고 말하면 조금 웃긴데, 내 돈으로 사기에는 아까운 것들 있잖아요. 예쁜데, 내 돈으로 사기는 좀 아까워서 안 사는 것 들을 주로 선물로 주는 것 같아요. 여자들한테요. 남자들한테는, 필요한 것들?

석진: 네. 네. 맞아요. 맞아요. 진짜.

경은: 그쵸? “남자들한테는 필요한 게 뭘까”를 고민해서 필요한 걸 선물로 주고, 여자들인 경우에는 좀 예쁘고, 내가 직접 돈 주고 사기에는 아까운? 그런 것들을 사주면 좋아하더라고요.

석진: 누나! 저 요즘 아이패드가 필요한 것 같아요.

경은: 아이패드는 생일 선물로 안 줘요. 저는.

경은: 석진 씨는 생일 선물 받아본 것 중에서 가장 특이한 생일 선물 있나요?

석진: 특이한 건 아니고요. 작년에 가장 비싼 생일 선물을 받았어요.

경은: 뭔데요?

석진: 작년이 아니구나. 올해 구나.

경은: 올해요?

석진: 저희 Talk To Me In Korean 식구 여러분들이 돈을 조금 모아서, 조금씩 모아서 제 가방을 사줬어요.

경은: 아, 맞아요. 그 가방 너무 예뻐요.

석진: 네. 저도 정말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고요. 밖에 나갈 때마다 꼭 그 가방을 메고 다녀요.

경은: 다행이네요. 가장 좋았던 선물? 가장 비쌌던 선물이 저희가 사준 선물이라니 너무 뿌듯해요.

석진: 너무 감사합니다.

경은: 네. 그러면 저희 생일 선물에 대해서 이야기 해 봤고요. 여러분은 받은 생일 선물 중에서 가장 특이한 생일 선물, 아니면 가장 마음에 드는 생일 선물이 무엇인지 저희한테 코멘트로 남겨주세요.

석진: 경은 누나, 생일 선물을 특이한 거 받고 싶으세요? 아니면 예쁜 거 받고 싶으세요?

경은: 저요? 좋은 거 받고 싶어요.

석진: 좋은 거요?

경은: 네. 그리고 제가 아까 공책 생일 선물로 줬다 그랬잖아요. 가장 최근에 생일이었던 친구가 Alex라는 친구였어요.

석진: Alex Finch?

경은: 네, Alex Finch라는 친구였는데, 이 레슨에서 다시 한 번 생일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네요. Alex 생일 축하해.

석진: 그리고 다음 달에 경은 누나 생일입니다.

경은: 네, 여러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생일인 분들 모두 축하해요.

석진: 안녕히 계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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