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간이란 원래 유도적인 움직임이므로 사물의 흐름을 반전시킨다.그리고 나는 그것을 사진적인 황홀감이라고 결론지으려 한다. 롤랑 바르트 <<밝은 방>> 중에서.[방송안내]안녕하세요 두철수의 떨거지들입니다. 오늘의 낭독편은 밝은 방(사진론)입니다.사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 흥미로운 텍스트로 다가갈 수 있을 듯합니다.롤랑 바르트가 언급한 사진들을 눈으로 봐야 재미가 더 할 텐데요.꼭 책과 함께 듣고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.혹 낭독에 관한 문의가 있으시면 팟빵이나 블로그, 트위터, 페이스북, 인스타그램에 올려주시면 경청하고 그에 맞게 준비하겠습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