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TMIK Iyagi #119

Released Tuesday, 17th July 20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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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진: 안녕하세요. 여러분.

경화: 안녕하세요. 여러분.

석진: 안녕하세요. 경화 씨.

경화: 안녕하세요. 석진 오빠.

석진: 경화 씨.

경화: 네.

석진: 요즘 외출할 때, 항상 선글라스 들고 나가더라고요.

경화: 네. 맞아요.

석진: 멋 내려고 그런 거예요?

경화: 멋 내려고 하면 좋겠는데...

석진: 패션 아이템 이런 거 아니에요?

경화: 그러기엔 제가 사실 너무 귀찮아서, 안 쓰고 다녔었는데요. 지금은 어쩔 수 없이 써야 돼요.

석진: 왜 그래요?

경화: 햇볕이 너무 셀 때 눈을 못 뜨겠어요.

석진: 그래요?

경화: 네.

석진: 그런데 제 입장으로 볼 때는 그렇게 센 햇볕이 아니거든요.

경화: 제가 사실, 저도 그랬는데요, 라식 수술한 이후로 선글라스가 없으면 밖에 돌아다닐 수가 없어요.

석진: 경화 씨가 라식 수술 했었네요. (네.) 그래서 제가 이번 이야기 주제를 시력, (시력) 네. 시력. 네. 시력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해요. 저는 어렸을 때 들었던 게 TV를 가까이서 보거나, 컴퓨터를 많이 하면 시력이 많이 나빠진다고 그렇게 들었었거든요.

경화: 맞아요. 그래서 저도 항상 혼났었어요.

석진: TV 때문에?

경화: 네. TV 가까이서 본다고.

석진: 네. 그런데 저도 정말 오랫동안  TV를 가까이 보고 그랬었는데, 시력이 안 나빠지더라고요.

경화: 너무 부러워요.

석진: 그래서 저는 “TV를 많이 보면 눈이 나빠진다.”라는 얘기는 잘 안 믿어요.

경화: 그렇구나. 저는 믿어요. 왜냐하면 제가 그래서 눈이 나빠졌거든요.

석진: 그렇구나. (네.) 보통 우리가 눈이 좋다고 하면 시력이 얼마나 되죠?

경화: 보통은 1.0 이상이면 좋다고 하지 않나요?

석진: 네. 제가 1.2 그 정도 될 거예요.

경화: 근데 저희가 지난 번에 유전에 대해서 얘기했었잖아요. 근데 시력도 유전인 것 같아요. 오빠 생각은 어때요?

석진: 저도 그런 것 같아요.

경화: 그렇죠.

석진: 저희 아버지께서 “나이가 한 40대, 50대 되면서 난시가 왔다.” 그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. 평소에는 안경 안 쓰시거든요. 그래서 저 좀 걱정하고 있어요.

경화: 그래도 뭐, 그때 그 나이 되셔서 난시 오신 것은 별로 나쁜 건 아닌 것 같아요. 좋은 편이신 것 같아요. 시력이.

석진: 그렇구나.

경화: 눈이 나쁘신 건 아니시잖아요. 그렇죠?

석진: 네.

경화: 난시만 온 거죠.

석진: 네. 난시만...

경화: 저희 아빠랑 똑같네요. 저희 아빠도 컴퓨터를 항상 바라봐야 하는 그런 직업을 가지셨는데도 지금은 아마 1.5 그러시거든요.

석진: 상당히 좋으시네요.

경화: 그래서 저는 아빠를 안 닮고, 엄마를 닮아서 어릴 때부터 시력이 안 좋아졌었어요.

석진: 경화 씨. 그런데 나라마다 평균 시력이 또 다른 거 아세요?

경화: 진짜요?

석진: 네. 제가 정말 놀랐던 것은, 몽골 있잖아요. 몽골에 있는 사람들은 보통 평균 시력이 5.0 된대요.

경화: 인간이 시력이 5.0까지도 갈 수 있군요.

석진: 네. 거의 독수리 급이잖아요. 그래서 얼핏 듣기로는 거기가 건물이 그렇게 많지 않고, 고원이잖아요. 그리고 유목 민족이다 보니까, 항상 옮겨 다녀야 되고, 그래서 멀리 봐야할 필요가 있는 거예요. 그 사람들은. 항상 멀리 보려고 애쓰다 보니까, 이제 시력이 높아지고, 그게 또 유전이 되면서 그래서 시력 좋은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. 그렇게 된 것 같아요.

경화: 환경의 영향을 받았군요.

석진: 네. 저는 그 말이 맞다고 생각 드는 게, 저희가 지금이라도 밖에 나가 보면, 눈에 보이는 것 중에 멀리있는 게 별로 없어요.

경화: 맞아요. 건물이 너무 높아서.

석진: 건물이 너무 높아서, 눈이 가까이만 보게 되도록 그렇게 훈련이 자연스럽게 되어지는 것 같아요.

경화: 네. 저도 라식 수술한 이 후로 눈이 자주 피곤해져서, 그 눈 피로를 푸는 방법을 많이 찾아 봤었는데,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먼 곳을 쳐다보는 것이었어요.

석진: 먼 곳.

경화: 네. 먼 곳을 쳐다보는 게 눈 건강에 좋은 것 같아요.

석진: 저는 그 말도 들었어요. 녹색이 눈에 자극을 가장 적게 준대요.

경화: 사실 저도 그 얘기를 들어서, 얼마 전에는 눈이 너무 아프길래, 방 벽지를 녹색으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로... 녹색이 눈에 좋다고 하더라고요.

석진: 경화 씨 방이 숲 속이 될 뻔 했네요.

경화: 근데 지금도 진지하게 고려 중이에요.

석진: 근데 우리나라가 성형수술은 유명한 걸로 알고 있는데, 라식, 라섹도 유명한가요?

경화: 유명한지는 잘 모르겠어요. 근데 우리나라에서 라식, 라섹을 빠르게 시작한 건 아닌 것 같아요. 우리나라 사람들이 라식, 라섹 수술을 잘 안 할 때, 외국인 친구들은 많이 이미 라식, 라섹 수술 받은 거를 본 적이 있거든요. 그래서 아마 보편화는 빨리 되지 않은 편인 것 같아요.

석진: 제가 아는 중국인 친구가 한국에서 라식을 받고, 눈이 많이 좋아졌더라고요, 그래서 그냥 궁금해서 물어봤어요. 네. 지금까지 저희가 시력, 시력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는데요, 저는 이제 몽골의 경우만 알고 있어요. 그런데 다른 나라는 뭐, 스위스나 스웨덴, 미국, 아프리카, 그 쪽에서는 사람들 시력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요.

경화: 맞아요. 자연 환경과 어우러져 살다 보니까 왠지 시력이 좋을 것 같아요.

석진: 네. 그리고 전 세계에서 시력이 가장 나쁜 곳이 어디일까요?

경화: 궁금한데요.

석진: 네. 여러분, 여러분의 의견을 어디에 남기면 되죠?

경화: TalkToMeInKorean.com 에 오셔서 댓글로 남겨 주시면 됩니다.

석진: 네. 기다릴게요.

경화: 기다릴게요. 안녕히 계세요.

석진: 안녕히 계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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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m 11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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