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TMIK Iyagi #68 PDF

Released Tuesday, 26th July 2011
Good episode? Give it some love!
Reviews
Creators
Lists
석진: 안녕하세요. 진석진입니다.

경은: 안녕하세요. 최경은입니다.

석진: 경은 누나.

경은: 네.

석진: 오늘은 뭐에 대해서 이야기할 거예요?

경은: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거에 대해서 이야기할 거예요.

석진: 남자?

경은: 물론 좋아하지만, 제가 먹는 걸 굉장히 좋아하거든요.

석진: 정말요?

경은: 네. 맛있는 것 굉장히 좋아해서, "맛집"을 좀 찾아다니는 스타일이에요. 그래서 오늘은 "맛집"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봐요.

석진: "맛집!" (네.) 누나 "맛집" 많이 알고 있어요?

경은: 홍대는 많이 알아요.

석진: 홍대.

경은: 네. 왜냐하면 홍대가 회사에서도 가깝고, 그리고 집에서도 가까워서 항상 친구들을 만날 때 홍대에서 친구들을 만나거든요. 그러다 보니까 맛있는 곳에 가서 음식을 먹고 싶잖아요. 주로 친구들을 만나면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하니까요. 그래서 알게 됐어요.

석진: 저 같은 경우에는 서울에 올라온 지 얼마 안 됐어요. (네.) 그래서 "맛집" 찾기가 너무 어려워요.

경은: 그래요? 석진 씨도 근데 많이 알고 있지 않아요?

석진: 친구들이 소개시켜 줘서 몇 군데 알아내긴 했는데, 저 스스로 어떻게 찾아야 되는지 모르겠어요. (그래요?) 네.

경은: 근데 사실, "맛집"이라고 검색을 하면, 그래서 그 곳을 가면 진짜 "맛집"은 아니잖아요.

석진: 속는 경우가 좀 있어요.

경은: 그렇죠. 요즘에는 그런 게 더 심해진 것 같아요.

석진: 워낙 사람들이 블로그도 많이 하고, 스스로 많이 쓰니까.

경은: 광고성 글들도 많죠. (네.) 그래서 요즘에 저는 다 믿지는 않고요, 검색을 해서 많이 나오는 곳을 찾아가요.

석진: 그러면 댓글도 많이 달리고, 조회수도 많이 나오면 약간 믿을 수 있겠네요.

경은: 그렇죠. 그리고 한 번 시도를 해 보는 거죠.

석진: 그렇구나. 누나는 "맛집" 언제 가요?

경은: 친구들 만날 때 가요.

석진: 친구들하고 만날 때?

경은: 네. 근데 보통 여자들은 만나면 "맛집"을 찾아 가잖아요. 근데 보통 "맛집"에 가면 줄이 길게 서 있어요.

석진: 홍대가 좀 심하죠.

경은: 홍대뿐만 아니라, 강남이든 어디든, 정말 "맛집"이라고 알려져 있으면, 기본 1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돼요. 근데 제가 알기로는 여자들은 그렇게 "맛집"을 찾아다니고, 그리고 줄을 그렇게 줄을 1시간 동안 서서 기다려서 먹는 걸 좋아하는데, 남자들은 그런 거 싫어하지 않나요?

석진: 만약에 애인이나, 여자들하고 같이 가면 기다릴 수 있어요. 근데, 남자들끼리 가면 절대 못 기다리죠.

경은: 남자들끼리도 "맛집"을 가요?

석진: 거의 안 가요.

경은: 거의 안 가요?

석진: 제일 가까운 곳이, 그 곳이 "맛집"이에요.

경은: 그래요?

석진: 네.

경은: 근데 남자들보면 "맛집"을 잘 알고 있는 남자들도 많이 있던데요? 갑자기 생각이 들었는데, 그런 사람은 바람둥이일까요?

석진: 모르겠어요. 만약에 경은 누나가 어떤 남자를 알게 됐는데 "맛집"을 많이 알고 있어요. 그럼 어떻게 생각하실 것 같아요?

경은: 글쎄요. 그 사람이 마음에 들면 “어 이 사람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!” 마음에 들지 않으면 “혹시, 이 사람 바람둥이 아니야?” 이럴 것 같아요.

석진: 그래서 저도 제가 알고 있는 "맛집"을 자신 있게 소개를 못 시켜 드리겠어요.

경은: 진짜요?

석진: 소개팅 같은 데에.

경은: 근데 보통 여자들은 남자들이 먼저 그런 데를 많이 알아서 데려가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. 여자들한테 계속 “뭐 먹을래? 어디 갈래?” 이렇게 물어 보는 것보다 “내가 정말 괜찮은 맛집 아니까 같이 가자.”그랬는데 맛이 없으면 큰일 나는 거고.

석진: 정말 큰일 나는 거죠.

경은: 그랬는데 맛있으면 정말 좋은 거죠.

석진: 점수를 따는 건가요?

경은: 그렇죠. 점수를 따는 거죠.

석진: 많이 알아야 되겠네요.

경은: 많이 알면 좋은 것 같아요. 어차피 같은 돈 내고 음식 먹는데, 맛있는 것 먹는 게 저는 좋은 것 같아요. 제가 생각할 때는 그래요. 근데 제 주변에는 “굳이 맛집을 갈 필요가 있느냐, 1시간동안 시간 낭비를 뭣 하러 하나?”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.

석진: 그런데 제가 저번에 "맛집"을 한 번 간 적이 있어요.

경은: 네.

석진: 거기 가서 한 30분 동안 기다린 적도 있었는데, 너무 맛있었어요.

경은: 진짜요?

석진: 네.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요.

경은: 후회 안 했어요?

석진: 안 했어요.

경은: 그래요?

석진: 네.

경은: 저는 좋은 것 같아요. 석진 씨도 제가 생각할 때는 좋아하는 것 같고요. 먹는 거, 맛있는 거 좋아하잖아요. 석진 씨도.

석진: 네. 요즘 인터넷 사이트에 그런 "맛집"만 전문적으로 알려 주는 사이트가 또 있지 않나요?

경은: 많이 있죠. 그런 사이트들 근데 다 믿지는 못 할 것 같아요. 요즘에는 정말 너무 많아서 저는 솔직히 그런 사이트들은 안 믿고 보통 친구들한테 물어 봐서 "맛집"을 잘 아는 친구들이 있으니까요, 그런 친구들한테 물어 봐서 가면 정말 "맛집"인 것 같아요.

석진: 그러면 진짜 "맛집"을 찾으려면 경은 누나한테 물어 보면 되겠네요.

경은: 저랑 입맛이 비슷하다면, 괜찮을 것 같아요. 친구들 데려가면 친구들 다 맛있다고 하는 것 같아요.

석진: 이 방송을 듣고 있는 청취자 여러분! 한국에 오셔서 "맛집"에 가고 싶으면 경은 누나한테 댓글을 남겨 주세요.

경은: 네. 저한테 댓글을 남겨 주시면, 제가 알려 드릴게요. 알았죠? 그리고 여러분들 혹시, 여러분들 나라에서 "맛집"을 찾아다니는 스타일이신가요? 아니면 집에서 요리를 해 먹는 스타일 인가요? 저희한테 이야기해 주세요.

석진: 네.

경은: 네. 감사합니다.

석진: 감사합니다.

Who's On This Episode

Add Creators
What People Are Saying
This episode hasn't been reviewed yet. You can add a review to show others what you thought.

Mentioned In These Lists

There are no lists that include "TTMIK Iyagi #68 PDF ". You can add this episode to a new or existing list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