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TMIK Iyagi #91 - PDF

Released Tuesday, 3rd January 20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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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화: 안녕하세요. Talk To Me In Korean의 이야기입니다.

석진: 안녕하세요. 경화 씨.

경화: 안녕하세요. 석진 오빠.

석진: 그런데 이번에 왜 “Talk To Me In Korean의 이야기입니다아아!”라고 왜 안 해요?

경화: 깜빡했어요.

석진: 다시 한 번 할까요?

경화: 안녕하세요. Talk To Me In Korean의 이야기입니다아아.

석진: 네. 이제야 뭔가 자연스러워요.

경화: 네. 안녕하세요, 여러분. 경화입니다.

석진: 네. 그리고 저는 진석진입니다. 경화 씨, 이번 주제는 약간 재밌을 것 같은데, 또 약간 무서워요. 이번 주제는 중독인데요.

경화: 중독이요?

석진: 원래 중독이란 말이 독뱀한테 물렸거나 독버섯을 먹어서 독에 감염되었을 때, 그때 “중독됐다.”고 하잖아요. 그런데 그런 중독 말고 어디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 할 때, 그때도 저희가 중독이라는 말을 써요.

경화: 네, 맞아요. 도박이나 마약에 쓰지만,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제가 볼 땐, 게임 중독 같아요.

석진: 게임 중독! 제가 한때 걸렸던 거예요.

경화: 아! 특히 어떤 게임? 아니면 모든 게임이요?

석진: 저는 오락실에.

경화: 아, 오락실 게임!

석진: 네. 오락실에 있는 게임에 중독이 됐었는데요. 사실 제가 오락실에 가서 게임을 하지는 않았어요. (아, 그러면요?) 구경만 했어요.

경화: 아! 구경 중독!

석진: 그런데 그걸 하루 종일 하는 거예요.

경화: 아, 네. 엄마한테 많이 혼났겠어요.

석진: 네. 많이 혼났고요. 한번은 제가 학교도 빼먹고 오락실에 있다가 엄마한테 들켜서 죽는 줄 알았어요.

경화: 아, 그랬군요.

석진: 네. 저희가 어렸을 때 친구들 중에 “어디에 중독됐다.”, “뭐에 중독됐다.”는 말을 많이 들을 수 있었는데요. 경화 씨는 “어디에 중독됐다.”라고 느껴 본 적 있어요?

경화: 저는 사실 중독이라고 할 만큼 어떤 하나에 잘 빠지지 않는 성격인데, 유일하게 좀 지나치게 많이 했던 것이, 처음 인터넷 나왔을 때 인터넷이었던 것 같아요.

석진: 인터넷 중독!

경화: 네. 집에 있을 때는 계속 인터넷을 했던 것 같아요. 요즘에는 일부러 안 하는데, 그때는 친구들하고 항상 인터넷으로 만나고, 학교에서도 만나는데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또 만나고 그랬었어요.

석진: 지겹지 않나요?

경화: 네. 지겹지 않았어요. 할 말이 끝이 없었어요.

석진: 그렇구나. 제가 중학교 때? 중학교 때는 친구 중에 콜라에 중독된 애가 있었어요.

경화: 아, 맞아요! 콜라 중독도 많이 볼 수 있어요.

석진: 네. 콜라를 너무 많이 먹어서 이빨이 많이 썩었었어요. 그 친구가.

경화: 아, 그렇군요. 저도 사실 콜라는 중독이 잘 되는 것 같아서 일부러 자제하는 그런 경향도 있어요. 그리고 어머니께서도 굉장히 (맞아요.) 싫어하셔서.

석진: 네. 부모님들도, 부모님들께서도 콜라 많이 마시면 중독된다고 (네, 맞아요.) 많이 마시지 말라고 해요.

경화: 네, 맞아요.

석진: 최근에 이거에 중독된 사람도 되게 많은 것 같아요.

경화: 이거요? 뭔데요?

석진: 바로 경은 누나도 중독됐던 커피입니다. (아, 커피!) 요즘 커피 가게들이 정말 많잖아요. 그래서 이제 커피도 많이 보급되고 하는데, 커피가 약간 중독성이 있나 봐요.

경화: 네. 커피 중독성 굉장히 많죠.

석진: 그래서 이제 경은 누나가 한때 커피에 푹 빠져 살았었죠.

경화: 그렇군요. 저는 몰랐어요.

석진: 몰랐어요? 그렇구나. 저는 알았었어요. 근데 경은 누나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괜찮은데, 제가 아는 분 중에 거의 물을 안 먹고 커피만 마시는 분이 계셨어요. 그 사람 이빨이 커피색이더라고요.

경화: 진짜요? 담배 많이 핀 사람처럼?

석진: 네, 맞아요. 이번에는 약간 좀 심각한 중독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 봐요.

경화: 어떤 중독이요?

석진: 요즘 어른들 여기에 빠지신 분들 많아요. 도박! (아, 도박이요?) 도박에 중독되면 큰일 나요.

경화: 그렇죠. 큰일 나죠.

석진: 흔한 말로 “패가망신 한다.”고 하죠.

경화: 네, 맞아요. 아무래도 돈이 연관 돼 있기 때문에.

석진: 카지노, 그런 도박에 빠져서 집도 팔고, 차도 팔고, 그래서 이제 전 재산을 잃는 사람들이 되게 많더라고요. 생각보다.

경화: 네.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시작하지 말라는 얘기를 많이 하시죠?

석진: 네. 맞아요. 그런 도박 중독은 정말 위험하니까 빠지지 말아야겠습니다. 그리고 경은 누나가 여기에도 중독됐었어요.

경화: 경은 언니가 많은 곳에 중독이 되는군요.

석진: 네. 한때 "트위터" 중독.

경화: 아, "트위터"! "트위터"도 맞아요. 중독되기 굉장히 쉬운 것 같아요. 저도 처음에 스마트폰 샀을 때 "트위터" 많이 했었어요. 계속 "트위터" 보고. 근데 사실 "트위터"는 계속 봐도 사람들이 글을 써야지 뭔가 새로운 게 보이지, 제가 계속 본다고 해서 새로운 게 있는 게 아니잖아요. 그래서 어느 정도 뭐 절제가 되는데, 결국엔 자연스럽게. 근데 아무래도 처음에 스마트폰 샀을 때는 계속 클릭하게 되는 것 같아요.

석진: 맞아요. 아마, 경은 누나도 아마 그래서 "트위터"에 중독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.

경화: 아, 그렇군요.

석진: 네. 지금까지 저희가 중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. 약간 좋은 쪽으로도 쓰이는 것 같아요. “경화 씨가 해 주는 라면의 맛에 중독됐다.”

경화: 그렇죠. 그리고 요즘에는 또 드라마 팬들이 “그 드라마에 중독됐다.” 이러면 좋은 표현이잖아요. “그 드라마 재밌다.”는 표현이니까요.

석진: 네. 맞아요. 저는 이 방송을 듣는 청취자 분들이 TalkToMeInKorean이나 MyKoreanStore, HaruKorean에 중독이 돼서 좀 더 많이 듣고, 그랬으면 좋겠어요.

경화: 네. 그랬으면 좋겠네요. 특히 “이야기”에.

석진: 네. 맞아요. 지금까지 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. 여러분은 지금 어디에 중독이 되셨는지.

경화: 네. 맞아요. 어디에 중독되셨나요?

석진: 네. 어디에 남기면 좋을까요? 그런 걸.

경화: 어디에 남기면 좋죠?

석진: TalkToMeInKorean 코멘트 란에 꼭 남겨 주세요.

경화: 네. 여러분 제 답글 다 보셨죠?

석진: 저도 열심히 달고 있어요. 저 답글 다는 거에 중독됐어요, 지금.

경화: 아! 믿을 수 없네요.

석진: 아, 죄송합니다. 거짓말에 중독이 되어 가지고. 네.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.

경화: 네. TalkToMeInKorean에서 만나요.

석진: 좋은 하루 되세요.

경화: 안녕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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